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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관리자 작 성 일     2006.02.07
제 목     네 자신의 보물을 찾아라

부처님께서 최초로 5명의 비구와 재가자 55명을 제도하시고 우루벨라촌(이교도 1000명을 제도하기위하여)을 향하여가고 있었다. 우루벨라촌은 우리 나라 지리산이나 태백산,계룡산과 같이 무속하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 숲 사이에서 30명의 귀공자들을 만났다.
"부처님 방금 어떤 여인이 지나가는 것을 보지 못하였습니까?"
"어떤 여인인가?"
우리들 구공자는 부부동참 계원으로서 한 계절에 한 번 씩 짝을 지어 화전놀이를 합니다.
그런데 이 30명 계원 가운데 한 사람이 지난달 부인을 잃어 하는 수 없이 술집 여인을 데리고 왔는데 남자가 죽은 여인을 생각하느라 혼자 술만 마시고 함께 놀아주기 않으므로 화가 나서 남의 옷과 보석들을 통째 가지고 달아났습니다.
"그래 그 여인을 찾으면 어떻게 할 작정인가?"
잃어버린 옷과 패물을 찾고 능지처참하겠습니다.
"청년들이여, 마음을 가라앉히라. 내가 보기에는 자네들은 그 여자가 가지고 간 패물보다 더 중요한 패물을 잃어버리고 있어."
그것이 무엇입니까?
"자기 자신이야. 그러니 여러분은 그 여인을 찾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네."
청년들은 모두 부끄러운 마음이 앞섰고 여인들 또한 무릎을 끓고 인사드렸다. 세상에는 남을 칭찬하는 재주가 많은 사람이 자신을 위해서는 한방울의 물도 아끼는 사람이 있다.
하늘이 땅에 떨어지고
땅이 변해 하늘이되며
수미산이 무너지고
바닷물이 다 마를지라도
부처님의 말씀은 거짓이 없고
사람들에겐 양심이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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