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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관리자 |
작 성 일 |
2012.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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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난존자가 부처님께 고백한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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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처님을 따라 발심하여 출가하였사오나 부처님의 위엄과 신령스러움만 믿고서 늘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가 애써 닦지 아니하여도 부처님께서 나에게 삼매를 얻게 해 주실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몸과 마음은 서로 대신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저의 본심을 잃었으니, 몸은 비록 출가하였으나 마음은 도에 들어가지 못함이 마치 가난한 아이가 아버지를 버리고 도망간 것과 같습니다.
오늘에야 비로소 제 아무리 많이 들었다 하더라도 수행하지 않으면 듣지 아니한 것과 같음을 알았아오니,
이는 마치 사람이 말로만 음식을 말하고 먹지 않으면
결코 배부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능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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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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