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호 아빠랑 한때 직장에서 오랫동안 같이 일했든 동료로서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항상 근면 성실하고 바르게 살아 갈려고 하는 지호네 가정을 보면서 행복을 느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호 아빠로부터 덕지사 이야기도 자주 듣곤 하면서 한편으로 지호아빠의 불심도 대단하구나 느끼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지호가 아프다고 서울에 올라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마 했는데 엄청난 고통을 지호는 물론이고 지호네 가족들 그리고 주위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합니다
다행이도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차츰 안정을 찾아간다고 하니 그나마 감사할 뿐입니다
금강경 장엄정토분(제10) 편에
응무소주 이생기심 (應無所住 而生其心) 이라는 말씀을 살아가면서 자주 머릿속에 떠올리곤 합니다
"마땅히 머무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낼지니라" 라는 말씀
즉 집착하지말고 봄바람처럼 살고 봄바람이 지나가듯이 하라는 말씀~~~~~~~~~~~~
지금 이 시간에 지호네 아빠에게 이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너무 내것 즉 내자식 내물건 내생각 의 아집에서 벗어나
부처님의 큰 말씀을 새기면서 오늘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리라 믿으면서 지호의 빠른 쾌유와 지호네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간절히 부처님께 기도 올립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 덕지사 홈패이지 관리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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